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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텍, 상반기 매출액 634억원…전년比 57%↑ "사상 최대"

22-10-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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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노바텍이 2022년 반기 매출액이 634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경상이익 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반기매출은 창사이래 최대치다. 전년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54%, 경상이익은 15% 증가했다.

노바텍의 반기 매출 및 영업익 급증은 고객사의 태블릿 신제품의 호평과 판매호조에 힘입었다. 2022년 2월 출시된 태블릿 신제품에 대한 발주가 크게 늘면서 1분기 창사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2% 늘면서 반기 실적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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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제품인 태블릿과 스마트폰 관련 차폐자석, 북커버용 심재 등은 주로 베트남과 중국에서 생산한다. 최근 언팩행사를 한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차폐자석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3분기 실적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태블릿의 크기가 커지면서 차폐자석의 채용이 동반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노바텍은 스마트폰 신제품 이외에도 웨어러블시장, 전장사업에 대해서도 매출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자동차 조향장치에 쓰이는 전자식파워시스템(MPS)에 진출했고 추가 거래선을 2021년 12월 추가했다. 최근 내연기관 및 전기차 브레이크 시스템에 적용되는 센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양산과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제조시 이물질 혼입을 막는 탈철바를 개발 완료하고 현재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노바텍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이례적인 태블릿 향 주문 증가로 상반기 실적까지 큰 폭 증가할 수 있었다"며 "3분기부터 신제품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차폐자석이 크게 증가하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용 자석, 무선충전기 등의 매출 증가가 예상돼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태블릿 이외에 스마트폰 관련 제품 및 전장 관련 제품, 웨어러블 제품 등 제품의 다양화를 이룰 예정"이라며 "중국 자회사를 통한 스마트기기 향 중국 로컬 사업도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yohan@newspim.com 

 

출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816000869


(2022.08.1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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